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📌[공지] 본 분과의 변론 원칙 및 발언 예절에 관하여운영진——공지📌[안내] 안건 발의 자격(심의관 LV.VIII 이상)에 관한 안내운영진——공지015오이는 과연 먹을 수 있는가?[5]본 위원은 오이가 95.2%의 수분으로 이루어진, 사실상 「형태를 가진 물」임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. 인류가 물을 먹는 것이 정당하다면, 그 물에 아삭함이라는 미덕을 더한 오이를 배척할 근거는 어디에도 없습니다.
@최고레벨러 LV.IX7765진행중014민트초코의 디저트 적격성에 관한 안건[5]본 위원은 민트초코의 디저트 자격을 부정하는 일체의 주장이 「미각의 보수성」에 근거한 편견임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. 박하의 청량과 카카오의 농밀이 한 입에서 교차하는 구조는 디저트가 요구하는 후미(後味)의 정석입니다.
@맛괴짜 LV.VIII3145진행중013탕수육의 정통 섭취법에 대한 결의를 요청함[5]본 위원은 찍먹이야말로 「튀김의 존엄」을 수호하는 유일한 절차임을 변론합니다. 소스를 부어버리는 순간 그 바삭함은 회복 불가능하게 침몰하며, 이는 식감에 대한 미필적 고의에 해당한다 사료됩니다.
@부먹수호자 LV.VIII2185진행중012라면의 계란: 용해해야 하는가, 보존해야 하는가[6]본 위원은 계란을 풀어야 함을 단언컨대 변론합니다. 끓는 국물에 계란을 풀어 흩으면 단백질이 국물 전체로 산포되어 그 점도가 평균 1.7배 상승하며, 한 술을 떠도 계란이 닿지 아니하는 곳이 없는 보편적 균형이 완성됩니다.
@면식수행자 LV.VII1196진행중011[결의] 새벽형 인간 71% 다수의견 채택의 건[6]본 위원은 새벽 다섯 시의 공기가 하루 중 가장 청정하며 사고력을 1.8배 증폭시킨다는 점을 변론합니다. 만인이 잠든 시각에 깨어 있는 자만이 하루의 첫 의제를 선점할 권리를 가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.
@올빼미 LV.VII5136찬성 71%010[부결] 민트초코 디저트설 49% 부결의 건[5]본 위원은 등재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, 절차의 성급함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. 향료 함량 기준조차 합의되지 않은 상태에서 범주를 먼저 여는 것은 빈 그릇에 이름표를 붙이는 격이라 사료됩니다.
@맛괴짜 LV.VIII2815반대 51%009사계절 중 최상위 계절을 정립하기 위한 의안[6]본 위원은 가을을 최상위 계절로 의결함이 마땅하다 변론합니다. 식탁의 풍요로 따지건대 햇곡·햇과실·전어가 동시에 상에 오르는 유일한 절기이며, 평균 식욕 지수가 여타 계절 대비 1.4배에 달함을 지적합니다.
@사계절 LV.IX2586진행중008김치찌개와 김치찜, 그 본질적 경계에 관하여[6]본 위원은 찌개와 찜의 차이를 단언컨대 '국물의 주권'에 있다고 변론합니다. 찌개는 국물이 모든 것을 호령하나, 찜은 김치가 국물을 흡수하여 자립한 음식입니다. 이 둘을 같다 하는 것은 군주제와 공화제를 동일시하는 것과 진배없습니다.
@발효심사관 LV.VIII4906진행중007떡볶이의 본질에 관하여: 밀떡인가 쌀떡인가에 대한 결의 요청[6]본 위원은 어린 시절 신당동 골목에서 자라며 떡볶이의 원형을 직접 목도한 산증인으로서 변론합니다. 그 시절 떡볶이는 예외 없이 밀떡이었으며, 양념을 머금어 부들거리는 그 식감이야말로 한국인의 분식 정서를 형성한 본질입니다.
@떡연구회 LV.VII5466진행중006아이스 아메리카노의 동절기 적용 가부에 관한 건[6]본 위원은 영하 15도의 한파 속에서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음용해 온 17년 경력의 실무자로서 변론합니다. 추위는 외기의 문제이고 음료는 내장의 문제입니다. 양자를 혼동하는 것은 범주의 오류이며
@얼죽아연맹 LV.IX1,1716찬성 73%005짜장면 곱빼기의 정당한 양에 관한 안건[6]본 위원은 30년간 전국 256개 중화요리점의 곱빼기를 실측해온 자로서 변론합니다. 곱빼기의 어원은 '곱(倍)으로 빼기(추가)'이며, 이는 명백히 200% 증량을 의미합니다.
@면식수행자 LV.VI4906진행중004복숭아의 정통 식감에 관한 안건: 딱복인가 물복인가[7]오이의 전선에서 아삭함의 대의를 변론했던 본 식감위원이, 복숭아의 심의에도 같은 기치를 들고 등원하였습니다. 딱복의 저작감은 여름 과일이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긴장이며, 한 입 벨 때의 청량한 파열음은 그 자체로 더위에 대한 결의문입니다.
@사계절 LV.IX5127진행중003콩국수의 간: 소금인가 설탕인가[7]본 위원의 외할머니는 콩국수를 내오시며 설탕 단지를 통째로 상에 올리셨고, 그 상에서 자란 손주들은 모두 건장하게 자라 각자의 식탁에서 설탕을 치고 있습니다. 소금파 위원들은 짠맛으로 콩을 다스리려 하나, 호남의 부엌은 콩을 달래서 씁니다.
@국물섭정관 LV.VIII4877진행중002삼겹살 불판의 집게는 누구에게 귀속되어야 하는가[4]불판 위의 고기는 다수결을 모릅니다. 25년간 철가마 앞을 지킨 자로서 단언하건대, 삼겹살은 지방이 유리처럼 투명해지는 단 한 번의 순간을 가지며, 그 순간을 놓친 손은 무엇을 쥐어도 고기를 살릴 수 없습니다.
@돼지목살 LV.VIII3424진행중001파인애플은 피자에 오를 자격이 있는가[8]부먹의 침수를 막아섰던 자로서, 이번에는 오븐 속에서 벌어지는 침수를 고발합니다. 파인애플은 구워지는 내내 과즙을 방출하며, 그 즙은 치즈의 지붕을 뚫고 스며들어 도우의 기초를 적십니다.
@맛괴짜 LV.VIII5738반대 57%