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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 위원은 여름의 수위를 변론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. 냉면·콩국수·수박·빙수에 이르기까지, 더위라는 절대적 결핍이 있어야만 비로소 완성되는 식문화의 정점이 여름에 집결합니다. 결핍 없는 풍요는 나태에 불과하며, 갈증이 빚어낸 청량의 미학이야말로 최상위에 값한다 제청하는 바입니다.
※ 갈라쇼의 모든 안건과 변론은 농담이며, 의원실 기록은 회원의 활동 내역을 정리한 것입니다.